삼성전자, 반도체 R&D투자 확대
상반기 연구개발에 5조7800억원 투입 … 설비투자도 13조9500억원
화학뉴스 2012.08.21
삼성전자가 상반기에 연구개발(R&D) 비용으로 5조8000억원을 지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설비투자에도 역대 최대인 13조90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상반기에 투자비로 총 19조7000억원을 지출했다. 삼성전자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2년 1-6월 총 5조7797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지출해 2011년 상반기 4조9876억원에 비해 15.8% 증가했다. 연구개발 확대에 따라 컴퓨터용 30나노급 4GB(기가바이트) DDR4 D램, 모바일용 20나노급 4Gb(기가비트) LP DDR2 모바일 D램 등을 개발했다. 2012년 상반기 설비투자에도 13조9480억원을 집행해 2011년 상반기 11조1740억원에 비해 24.8% 확대했다. 반도체는 9조6941억원, LCD(Liquid Crystal Display) 2조6026억원, 기타 1조6513억원으로 반도체 투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삼성전자는 2012년 25조원 상당의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반도체, LCD 라인의 성능 개선에 많은 금액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상반기 총 설비 및 연구개발 투자비용도 19조7277억원으로 22%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영환경이 좋지 않지만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어서 2012년 투자금액이 사상 최대였던 2011년 32조9846억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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