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폭발사고 본격 수사
청주 흥덕경찰서, 전담팀 구성해 착수 … 회사측 과실여부 조사
화학뉴스 2012.08.24
청주 흥덕경찰서는 LG화학 청주공장의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재료공장 폭발사고와 관련해 8월24일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다.
나재형 형사과장을 지휘팀장으로 한 전담팀에는 강력팀 형사 11명이 배치됐다. 경찰 관계자는 “폭발사고로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만큼 정확한 사고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회사측의 과실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전담팀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팀원들은 8월24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들과 함께 폭발사고 현장에 나가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원인이 회사측의 장비관리 및 점검 소홀로 드러나면 관련자들을 업무상 과실 혐의로 처벌할 방침이다. OLED재료 공장에서는 8월23일 오전 10시16분께 용매인 다이옥산(Dioxane)을 담은 200리터들이 드럼통이 폭발하면서 직원 이모(27)씨가 숨지고 박모(26)씨 등 13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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