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아로마틱(Aromatics) 시장은 잇따른 플랜트 정기보수로 수급이 타이트해질 전망이다.
SK종합화학은 울산 소재 M-X(Mixed-Xylene) 47만6000톤, 톨루엔(Toluene) 29만1000톤, 벤젠(Benzene) 23만8000톤 플랜트를 10월2-3일부터 45일 동안 정기보수에 들어갈 예정이고, KP케미칼도 울산 소재 벤젠 10만톤, P-X(Para-Xylene) 75만톤, O-X(Ortho-Xylene) 21만톤 플랜트를 10월7일부터 25일 동안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JX에너지는 Kawasaki 소재 벤젠 15만톤 및 P-X 40만톤 플랜트를 8월20일부터 9월 말까지, Sinopec Sabic Tianjin Petrochemical도 Tianjin 소재 P-X 40만톤, 벤젠 20만톤, 톨루엔 20만톤, M-X 12만톤 플랜트를 8월20일부터 45일 일정으로 정기보수하고 있다.
Urumqi Petrochemical은 Xinjiang 소재 P-X 100만톤 플랜트를 7월 중순부터 20일 동안 정기보수했다.

반면, 일본 Taiyo Oil은 Kikuma 소재 M-X 40만톤 및 벤젠 45만톤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고, JX에너지는 Mizushima 소재 P-X 50만톤 및 Chiba 소재 P-X 40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80-90%로 높게 유지하고 있다.
한편, HC페트로켐은 대산 소재 P-X 80만톤 및 벤젠 11만5000톤의 신규 아로마틱 플랜트를 2013년 초 가동할 예정이다. <우연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