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옥소알코올(Oxo-Alcohol) 시장은 하반기에 연이은 정기보수로 공급과잉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울산 소재 PA(Phthalic Anhydride) 8만톤 및 DOP(Dioctyl Phthalate) 8만톤 플랜트를 9월 중순부터 정기보수할 예정이며, 여수 소재 2-EH(Ethylhexanol) 10만톤 및 NBA(Normal Butyl Alcohol) 1만톤 플랜트는 7월11일 이후 풀가동하고 있다.
LG화학도 나주 소재 2-EH 및 NBA 16만톤 플랜트를 9월6일부터 9월20일까지 2주간 정기보수할 계획이며, 여수 소재 2-EH 15만톤 플랜트는 11월 중순부터 3주간 정기보수에 들어갈 에정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옥소알코올의 공급과잉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NanYa도 Mailiao 소재 2-EH 22만톤 플랜트를 9월 초부터 1개월간 정기보수할 방침이며, Petrowidada는 Gresik 소재 PA 7만톤 플랜트를 8월2일 가동 중단했다.

반면, Tianjin은 Binhai 소재 2-EH 14만톤 플랜트 및 NBA 8만5000톤 플랜트를 6월26일 이후 90%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IBA 2만5000톤 플랜트는 풀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itsubishi Chemical은 Mizushima 소재 2-EH 14만5000톤 및 NBA 9만5000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90%로 높게 유지하고 있다.
한편, KP Neochem은 Yokkaichi 소재 2-EH 및 NBA 25만톤 플랜트를 8월5일 이후 70%의 낮은 가동률로 운행하고 있다. <김다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