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겸 한국전력 사장 “교체 위기”
전기요금 추가인상 고집에 전력거래소와도 마찰 … 후임인사 물색작업
화학뉴스 2012.09.04
정부가 김중겸 한국전력공사 사장의 교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와 청와대는 한국전력 사장의 교체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김중겸 사장의 후임자 물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중겸 사장은 임기 3년 가운데 2년 가량이 남은 상태이다. 한국전력이 <2012년 전기요금 추가인상이 없다>는 지식경제부의 방침과 배치되는 견해를 밝히고, 전력거래소를 상대로 거액의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벌티는 등 논란을 일으킨 것이 배경으로 지적되고 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경질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지식경제부도 해임을 건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전력이 최근 1년 사이에 전기요금을 3번이나 인상하고도 추가인상이 필요하다는 뜻을 고수하는 등 정부 정책에 역행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을 고려하면 경질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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