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 반발로 공정률 60% 불과 … 2012년 세계물회의 공개계획 무산
화학뉴스 2012.09.10
부산 해수담수화 설비가 지역 어민들의 민원에 부딪혀 지지부진한 상태이다.9월16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의 수자원 행사 <2012 세계물회의>에 설비를 공개할 예정이던 부산시의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기장군에 건설하고 있는 해수담수화 설비가 어민들의 반발로 늦어지면서 공정률이 60%에 불과하다고 9월9일 밝혔다. 설비는 기장 앞바다 수심 20m에서 바닷물을 육지로 끌어올려 하루 4만5000톤의 담수를 생산해 기장군 주민들에게 공급하려는 것으로, 우수한 기술을 홍보함으로써 관련산업의 발전과 해외수주를 돕기 위해 계획되었다. 또 중앙정부 예산은 물론 부산시와 두산중공업이 총 2000억원 상당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2년 말 완공할 예정이었으며, 완공에 앞서 9월16일 부산에서 국제물협회(IWA) 주최로 개최되는 세계물회의에서 부산시는 설비를 공개해 담수화 설비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었다. 하지만, 해수를 끌어와 담수로 만드는 과정에서 어업피해를 예상한 어민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장기간 공사가 중단되다시피 했다. 바닷물을 끌어들이려 해변에서 바다 쪽으로 400m 가량의 관과 집수시설을 설치해야 하는데 어민들은 담수화 설비가 바다환경에 영향을 미쳐 어업활동에 큰 피해를 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기장군 주민들에게 물을 공급하는 것 외에 세계물회의 기간 동안 각국 전문가에 설비를 공개해 관련산업의 육성을 꾀하려 했는데 현재 공정으로는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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