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측 발열상태 점검하며 신경전 가열 … 양산에 중요한 관건
화학뉴스 2012.09.11
차세대 TV로 주목받는 OLED TV의 양산 경쟁이 궤도에 오르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물밑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의 가전전시회 하지만, 양사 기술진은 화려한 전시장에서 상대 전력을 탐색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삼성전자 연구원들은 연일 LG측 부스를 방문해 OLED TV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열화상카메라까지 동원해 발열상태를 측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연구원들은 IFA 전시장의 삼성 부스 대신 베를린 시내 대형 쇼핑몰인 알렉사(Alexa)를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시장 부스의 OLED TV는 가까이 접근하기 어렵지만 쇼핑몰에 전시한 OLED TV들은 쉽게 만져볼 수 있기 때문이며, LG전자 역시 발열상태를 꼼꼼히 체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가 발열문제에 신경을 쓰는 것은 OLED TV 양산에 있어 디스플레이 수율(생산효율성) 못지않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TV에 지속적으로 열이 발생하면 패널을 비롯한 부품의 수명단축과 기능저하를 가져오는 것은 물론 안전 문제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열은 PDP TV에서도 제기됐던 문제이다. IFA에서 LG전자는 취재진이나 관람객이 OLED TV를 만져볼 수 있도록 전시한 반면 삼성전자는 가까이 접근하지 못하게 제품을 배치했던 것을 바탕으로 일부에서는 삼성전자가 아직 발열문제를 자신있게 해결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양산형 모델(OLED TV) 온도를 자체 출하 가능 품질기준 40도 이내인 37도 수준까지 낮추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도 “발열은 양산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제품 전시와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해명했다. 양사가 공언했던 연말까지 수율 및 발열 등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OLED TV 양산에 들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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