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아로마틱(Aromatics) 시장은 정기보수와 낮은 가동률로 수급타이트가 우려된다.
OCI는 여수 소재 벤젠(Benzene) 18만톤, 톨루엔(Toluene) 4만톤, M-X(Mixed-Xylene) 2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고 있으나 10월15일부터 20일간 정기보수에 들어간다.
JX에너지는 Mizushima 소재 P-X(Para-Xylene) 50만톤 플랜트를 90%로 가동하고 있으나 Kawasaki 소재 벤젠 15만톤 및 P-X 40만톤 플랜트는 8월20일부터 9월 말까지 일정으로 정기보수하고 있다.
SK종합화학은 울산 소재 M-X 47만6000톤, 톨루엔 29만1000톤, 벤젠 23만8000톤 플랜트를 10월2일-3일부터 45일 동안 정기보수할 예정이며, KP케미칼도 울산 소재 벤젠 10만톤, P-X 75만톤, O-X(Ortho-Xylene) 21만톤 플랜트를 10월7일부터 25일간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Sinopec은 Shanghai 소재 P-X 24만톤 및 60만톤 플랜트, M-X 70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70%로 낮게 유지하고 있어 3/4분기 아시아 아로마틱 시장의 수급타이트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특히, Sinopec은 Tianjin 소재 P-X 9만톤 및 30만톤 플랜트도 8월5일부터 45일간 정기보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남석유화학은 대산 소재 벤젠 23만6000톤, 톨루엔 12만톤, M-X 6만톤 플랜트를 8월31일 재가동한 후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고 있으며, 여수 소재 벤젠 18만톤, 톨루엔 8만톤, M-X 5만톤 플랜트도 8월28일 정전 사태를 수습한 후 풀가동하고 있다. <김다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