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태양광 시장 악화로 “타격”
신한투자, 가격하락에 공급과잉 지속 … 목표주가 24만원으로 하향
화학뉴스 2012.09.17
신한금융투자는 9월17일 OCI가 태양광 시장의 수급 불균형 때문에 당분간 수익을 늘리기 어려울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태양광 시장 전반에 걸쳐 가격 하락세가 지속하고 있다”며 “폴리실리콘(Polysilicon) 가격은 2/4분기 24달러에서 3/4분기 20달러까지 하락했고 태양광 모듈 가격도 2/4분기에 비해 12% 떨어졌다”고 말했다. 또 “미국 정부가 중국산 태양전지에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고 중국 정부가 미국, 유럽, 한국산 폴리실리콘의 반덤핑 여부를 조사했다”며 “한계기업들이 자국 정부의 보호를 받게 돼 공급과잉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태양광 최대 시장인 독일이 관련 보조금을 삭감하면서 3/4분기 유럽 태양광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며 “8월 독일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는 320㎿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각국 정부의 개입 때문에 2013년 중반 이후에나 시장의 수급 균형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는 OCI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화학저널 2012/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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