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투자 감축 가능성
전동수 사장, 경기침체로 공격투자 어려워 … 구체적 사항은 미정
화학뉴스 2012.09.19
삼성전자가 2013년 반도체 투자를 보수적으로 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전동수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사장은 9월19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2013년 경기가 좋지 않아 공격적으로 투자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보수적으로 투자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현재 2013년도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단계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삼성 미래전략실 이인용 부사장도 수요가 많으면 생산을 늘리고 수요가 부진하면 줄이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면서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반도체 시장상황이 좋지 않고 가격도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삼성전자의 2013년 반도체 투자는 2012년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크지만 반도체 투자가 줄어들더라도 삼성전자의 2013년 총 투자액 감축 여부는 속단하기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 2012년 삼성전자의 총 투자액 25조원 가운데 반도체 부문이 15조원으로 60%를 차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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