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 EPS 사업 구조조정 돌입
말레이ㆍ인디아 스티로폴 10만톤 생산중단 … 남미 사업장은 매각
화학뉴스 2012.09.19
BASF가 EPS(Expandable Polystyrene) 사업구조 재편에 들어간다.
한국BASF에 따르면, 글로벌 화학 메이저인 BASF는 인디아 및 말레이 소재 스티로폴(Styropor®)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2012년 9월18일 발표했다. 인디아 타네(Thane)와 말레이 파시구당(Pasir Gudang) 소재 스티로폴 플랜트는 EPS 생산능력이 10만톤으로 앞으로 가동을 전면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BASF의 글로벌 폼(Foams)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죠지오 그리닝는 “인디아와 말레이의 스티로폴 생산중단 결정은 최근 계속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EPS 생산과잉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생산과잉은 인디아와 말레이 사업의 수익성 저하로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경제적인 영업활동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남미지역 스티로폴 사업도 정리에 들어간다. 남미에서는 8만35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및 브라질의 스티로폴 사업부문과 사업장에 대해 매각 준비에 착수했다. 또 칠레는 EPS 사업에 대한 전략적 옵션을 검토하고 있고, BASF의 EPS 폼 생산기업인 Aislapol의 지분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BASF는 수익성 악화에 따른 스티로폴 사업축소 결정에 따라 전략적 핵심제품으로 네오폴의 육성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네오폴(Neopor®)은 한국과 독일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그라파이트(Graphite) 함침공법으로 제조돼 기존 단열재에 비해 향상된 단열성능으로 빌딩과 주택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미 기자> <화학저널 2012/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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