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건강ㆍ환경 연구체제 본격화
신 LRI로 위탁 및 공모과제 모집 … 지속성 여부 및 구체성 평가
화학뉴스 2012.09.21
일본 화학공업협회는 화학물질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장기자주연구 <신 LRI(Long-range Research Initiative)>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12년 8월까지 연구과제 공모를 끝냈으며 위탁기관을 지정하는 <지정과제연구>와 맞춰 제1기 연구과제를 결정하고 10월부터 위탁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채택건수는 약 절반으로 줄어드나 건당 연구비를 확대하여 사회와 화학분야의 과제를 해결 연구에 적극적으로 투자ㆍ후원할 계획이다. 채택과제는 매년 지속여부를 판단하고 구체적인 해결 정도에 따라 공모과제도 지정할 수 있다. 일본 화학공업협회는 2000년부터 시작한 LRI 내용을 재검토하여 2012년부터 신 LRI를 추진하고 있다. 규제 강화, 연구방법 혁신, 안전성에 대한 관심고조 등 화학물질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사회의 요구에 따라 화학물질관리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연구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의 요구 및 긴급성을 반영하기 위해서 <과제해결형 연구>를 제시하고 있다. 연구분야는 <신규 리스크 평가방법 개발ㆍ평가>, <나노소재를 포함한 신규화학물질 안전성연구>, <소아ㆍ고령자ㆍ유전자질환 등 고감수성 집단의 안전성연구>,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평가>, <기타 긴급을 요하는 과제> 5개 분야를 발표했다. 기존의 공모연구는 일본 화학공업협회가 위탁기관을 지정하여 과학적 규제협력에 특화된 연구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생분해성 시험 및 스크리닝 시험의 타당성>, <나노소재 리스크 평가에 투자하는 재료특성과 체내반응 및 독성과의 관련성 검토>, <화학물질의 환경분해성 예측모델 구축> 등의 후보 가운데 연구과제가 검토단계에 있다. 연구과제 공모는 2012년 8월17일 마감했으며 활동 재검토에 따라 공모기간은 단축됐음에도 불구하고 61건이 응모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신규 리스크 평가방법>이 44%, <신규화학물질 안전성>이 21%, <소아ㆍ고령자ㆍ유전자질환 등 고감수성 집단의 안전성연구>가 15%,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평가>가 11%, <기타 긴급을 요하는 과제>가 9%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연간 약 30건의 연구를 지원해왔는데 <신 LRI>는 지정과 공모를 합계 약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건당 500만엔 정도였던 연구비는 늘어날 예정이며 연구내용에 따라 결정된다. 현재 연구과제를 평가하고 있으며 과제 해결의 구체성에 따라 2012년 9월 과제를 선정하고 LRI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통해 2013년부터 위탁연구를 시작한다. <화학저널 2012/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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