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i, 석유화학 사업구조 개편
에틸렌 55만톤에 70% 가동 계획 … HDPE 및 PP는 1라인 가동중지
화학뉴스 2012.09.21
Mitsui Chemicals이 Chiba 크래커의 구조개편에 들어갔다.
에틸렌(Ethylene) 크래커는 2013년 8월 예정으로 개조하고 있으며, 다운스트림은 2013년 3월 가동률이 저하된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1라인을 가동중지해 생산능력을 약 40% 축소할 계획이다. PP(Polypropylene) 1라인도 2013년 6월 가동을 중지하는 등 구조개편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Mitsui Chemicals과 Idemitsu Kosan은 Chiba LLP(유한책임사업조합)를 통해 에틸렌(Ethylene) 통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Chiba LLP는 Maruzen Petrochemical, Sumitomo Chemical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에틸렌 크래커 가동정지 등 구조개편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발 개조공사는 Mitsui Chemicals이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보수를 마친 후 생산능력이 55만3000톤으로 줄어들게 된다. 개조공사가 완료되면 가동률 70%로 동일한 생산능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되며 양사의 잉여유분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에틸렌 생산능력 감축을 시작한 Mitsubishi Chemical의 Kagoshima 1라인처럼 가동중지하지 않고 가동률을 낮춘 것은 과도기적인 대응으로 해석된다. Prime Polymer가 운영하는 HDPE는 2013년 3월 13만톤 No.1 라인을 가동중지하고 No.2 라인은 2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HDPE는 일본시장이 축소되고 범용 수입이 급증함에 따라 생산능력을 축소해 가동률을 향상시키고 메탈로센(Metallocene) 촉매를 채용함으로써 용도 개척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본의 석유화학산업은 2011년 하반기부터 에틸렌 생산량이 급감하는 등 시장규모가 급격히 축소되고 있으며, 중동과 중국이 석유화학 설비를 신증설하고 북미의 셰일가스 공세에 엔고로 제조단가가 상승하는 등 복합적인 위기를 맞고 있다. Mitsui Chemicals는 앞으로도 구조개편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신원 기자> <화학저널 2012/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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