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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업협회는 9월25일 김영목(金永穆) 전 뉴욕총영사를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수입업협회는 ”김영목 상근부회장은 35년 동안 외교관으로서 세계를 누비며 국제적인 감각과 탁월한 통상능력으로 한국-미국 FTA 추진에 앞장서는 등 무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수입기업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목 수입업협회 신임 상근부회장은 서울대학교 불문학과, 프랑스 국제행정대학원 국제관계학(석사)을 졸업하고, 주유엔 공사,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지원대사, 주이란대사, 뉴욕총영사 등을 역임했다.
김영목 상근부회장은 한국-미국 FTA 발효, 한미동맹 강화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미국 뉴욕상공회의소로부터 <세계 시민상>을, 미국 의회로부터 <의회표창>을 수상했다. <우연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