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아마이드도 중국이 좌우
세계수요 63만톤의 50% 차지 … 셰일가스 개발로 수요 호조
화학뉴스 2012.09.27
세계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 수요가 연평균 5%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을 중심으로 신흥국의 인프라 정비에 맞추어 배수처리용 응집제 수요가 신장하는 등 셰일가스(Shale Gas) 개발과 석유회수제 채용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제지, 배수처리 등 수요시장이 정체돼 있어 점차 축소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일본은 2008년 리먼 브라다스 쇼크 이후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2011년에도 4만3000톤으로 7-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본도 배수처리용은 급감했으나 지력증강제용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AN(Acrylonitrile)을 수화반응시켜 만들어진 고분자응집제로 지력증강제와 배수처리용 응집제, 석유회수제 등에 사용된다. 현재 세계수요는 63만톤으로 앞으로 연평균 5%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국 수요는 30만톤으로 세계 전체의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 증가와 더불어 하수처리, 환경대책 강화에 따른 배수처리용 응집제 사용이 확대하고 있다. 박스 등에 사용되는 지력증강제용도 증가하고 있다. 미국 및 캐나다에서는 석유에서 잔유를 골라내는 석유회수제나 셰일가스 개발 용도로도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원료 AN은 세계수요가 520만톤 전후로, 섬유와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용이 8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크릴아마이드는 약 10%에 불과하나 주력인 섬유용이 침체돼 있어 앞으로 아크릴아마이드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12/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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