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비만 수천만원 상당에 2차 피해 확산 … 구미시는 떠넘기기 급급
화학뉴스 2012.10.04
경북 구미의 휴브글로벌 가스누출 사고에 따른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보상대책을 놓고 구미시와 휴브글로벌이 고심하고 있다.구미시는 10월4일까지 파악된 인명피해가 사망자 5명, 부상자 18명이라고 발표했다. 또 91.2㏊에 이르는 농작물 피해에 가축 1313마리가 기침과 콧물 등 이상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동차 88대가 부식되고 건물 외벽도 부식되는 등 기타 피해가 34건이다. 지금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소방관, 경찰관, 기자, 주민 등 약 600명의 치료비만 수천만원에 달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업 중단에 따른 인근 회사의 피해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구미시는 피해보상 책임이 사고가 발생한 휴브글로벌에 있다는 입장이다. 휴브글로벌은 10월4일까지 사망자 5명과 보상 합의를 마쳤으나, 2011년 구미공장 매출액이 30억원에 전체 매출액이 896억원에 불과해 인명피해를 비롯한 농작물과 가축 등의 2차 피해에 따른 보상을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 피해자들은 우선 구미시가 보상한 뒤 휴브글로벌에 구상권을 행사하거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구미시 산동면 일대 주민은 피해보상 주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구미시를 상대로 보상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으나 구미시는 휴브글로벌이 피해를 보상해야 하기 때문에 직접 보상에 나서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0월4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10월5일까지 피해조사를 마친 뒤 절차에 따라 보상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며 구미시장직을 걸고 시민이 100% 보상받을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휴브글로벌 신형철 상무는 “지금까지 유족보상이나 사고현장 수습에 주력하느라 다른 피해보상과 관련해 돌아볼 여건이 안됐다”며 “앞으로 추가 피해에 따른 보상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사고와 관련해 구미시와 정부는 10월5일 오후 5시 범정부 차원의 관련회의를 열어 대책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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