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원유유출 피해보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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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원유유출 사고 보상협의체 구성 … 어민단체‧유관기관과 함께 화학뉴스 2014.02.05
1월31일 여수시 낙포동 원유2부두에서 발생한 원유유출 사고와 관련 GS칼텍스가 피해보상 논의에 착수하기로 했다.
GS칼텍스(대표 허진수)는 유조선이 정상적인 항로를 이탈해 GS칼텍스의 구조물이 파손된 사건이지만 방제 및 어민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사태수습에 힘을 보태겠다고 2월4일 발표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원유유출로 어민들이 조업에 피해를 본 부분에 관한 보상문제는 어민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할 것"이며 “현재는 기름제거 등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소요되는 인건비 등 각종비용도 일단 부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GS칼텍스의 보상협의체 논의방안은 정부의 구상대로 방제 관련비용을 GS칼텍스에서 1차 보상하고, 선박회사 및 보험사의 부담금액을 GS칼텍스가 돌려받는 방식으로 구상권 절차를 이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박회사와 GS칼텍스의 책임규명은 민사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어민피해부터 먼저 보상하겠다는 취지로 파악된다. 한편, 방제작업은 사고 당일부터 하루 평균 150명 가량의 인력이 투입해 기름수거를 진행하고 있으며 2월4일부터 GS칼텍스 본사 인력 100명이 추가로 방제작업에 나섰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사고 피해자로서 당혹스러운 마음이 있지만 어민들의 피해를 줄이는 것이 급선무”라며 “본사에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해경의 공식적인 방제활동과 사고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1월31일 발생한 원유유출 사고는 일단 접안을 시도하다 속도를 줄이지 못한 선박회사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으나, GS칼텍스가 파손된 밸브를 늦게 잠그고 늑장 신고했으며, 유출량을 축소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면서 책임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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