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유 채굴 가능물량 233억톤
석유공사, 2003년에 비해 10% 증가 … PetroChinaㆍSinopec도 참여
화학뉴스 2012.10.08
중국의 채굴 가능한 석유자원 매장량이 233억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운영하는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중국 국토자원부 산하 석유공사가 중국 전역을 측정한 결과, 석유 지질자원량은 881억톤이고 채굴 가능한 자원량은 233억톤으로 조사됐다. 천연가스 지질자원량도 52조㎥에 달했고 채굴 가능량은 32조㎥로 파악됐다. 석유 지질자원량은 중국 정부가 2003년에 측정한 765억톤에 비해 15% 증가했고, 채굴 가능량도 212억톤에 비해 10% 늘어났다. 천연가스 지질자원량은 2003년 35조㎥에 비해 49%, 채굴 가능량은 22조㎥에 비해 45% 증가했다. 석유공사는 2008년부터 자원량 변화 가능성이 비교적 큰 보하이(Bohai)만, 내몽고(Inner Mongolia) Erdos, 쓰촨(Sichuan), 주장(ZhuJiang) 입구, 하이난(Hainan) 동남부, 베이부(Beibu)만 등 6곳에 대한 조사를 거쳐 이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중국은 석유관련 지질자원 조사에 673억위안(약 12조원)이라는 막대한 비용을 사용했으며 PetroChina와 Sinopec, CNOOC 등 메이저들도 참여시켰다. 중국에서 광물자원에 대한 조사는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비(非)석유부문에서도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비석유분야 조사 비용은 2002년 19억위안, 2006년 100억위안, 2011년 355억위안으로 급증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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