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ExxonMobil Chemical은 싱가폴에 건설하고 있는 No.2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2013년 봄 가동할 예정이다.
일부 유도제품 라인은 이미 완공돼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플랜트는 50% 정도 가동하고 있다.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 100만톤의 NCC(Naphtha Cracking Center)가 핵심으로 전체적으로 2012년 말 완공하며 수개월의 시험운전을 거쳐 2013년 봄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유도제품으로 프로필렌(Propylene)계 특수 엘라스토머(Elastomer) 30만톤 플랜트를 건설하는 등 싱가폴을 기점으로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싱가폴의 석유화학 컴플렉스는 당초 2011년 초 가동할 계획이었으나 설비ㆍ기기가 대형화되면서 엔지니어링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파이프라인 설치도 늦어져 2년 이상 지연됐다.
No.2 컴플렉스의 생산능력은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 50만톤의 NCC를 중심으로 PE(Polyethylene) 2기 65만톤(1기는 LLDPE이고 1기는 메탈로센(Metallocene) PE), PP(Polypropylene) 45만톤, 특수 엘라스토머 30만톤, 옥소알코올(Oxo-Alcohol) 12만5000톤, 벤젠(Benzene) 34톤이다.
이에 따라 싱가폴은 에틸렌 생산능력이 2013년 총 380만톤으로 확대되고 2014년될 Shell Chemicals의 NCC를 포함하면 420만톤으로 세계 10위권에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