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Albemarle는 특수제품 및 개발제품을 제외한 인계 난연제 생산을 2012년 중단한다.
경쟁이 격화되는 인계 시장에서 철수하고 취소계 및 미네랄계에 집중해 난연제 사업의 지속성장을 추구할 방침이다.
인계 난연제에 앞서 DBDPE(Decabromodiphenyl Ethane) 생산을 중지했으며 Albemarle의 독자적인 대체제품 를 적극적으로 시장에 투입하고 있다.
Albemarle은 영국 Avonmouth 및 중국 Nanjing 공장에서 인계 난연제를 생산해왔으나 2곳 모두 범용제품 생산을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축합 인산 에스테르계 과 Tris-Dichloropropyl Phosphate 의 생산 중지를 결정하고 기타 제품도 수요동향에 따라 생산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lbemarle는 브랜드로 환경대응제품을 추진하며 앞으로 환경제품군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비취소계는 알루미늄계, 마그네슘계 등 미네랄제품을 생산하면서 취소계는 최근 폴리머화한 난연제 시리즈의 시장개척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 Dow Global Technology로부터 기술을 공여받아 HBCD(Hexabromocyclododecane)를 대체할 신규 폴리머 타입 난연제 를 개발해 미국 South Carolina 공장에서 2014년 5월부터 생산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샘플을 출하하고 있다.
DBDPE도 2012년 생산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으며 DBDPE와 동등한 난연기능으로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HIPS(High Impact Polystyrene), PP(Polypropylene),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 등에 사용 가능한 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대체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 취소 함유량은 약 80%로 화학구조 개선을 통해 취소화 다이옥신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환경특성, 내후성, 열안전성으로 부가가치를 살려 20년간 구축한 안정적인 공급체제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신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