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영국 CCS 프로젝트 검토
돈밸리 프로젝트 지분 참여 논의 … 6월 삼성물산과 컨소시엄 구성
화학뉴스 2012.10.29
한국남부발전(대표 이상호)이 50억달러의 영국 저탄소 친환경 발전 프로젝트 지분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2016년 말 상업운전을 목표로 요크셔 햇필드(Hatfield) 탄광근처에 900MW급 석탄가스화복합발전소(IGCC: 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와 이산화탄소포집ㆍ처리시설(CCS: Carbon Capture & Storage)을 건설하는 돈밸리(Don Valley) 프로젝트 지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10월27일 발표했다. 남부발전은 현재 사업 주체인 영국의 2Co와 논의하고 있으며, 프로젝트의 지분 15%를 인수하고 설비 EPC(설계구매시공)를 단독 수행키로 한 삼성물산과 6월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사업 참여자로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지분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그러나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IGCC는 석탄을 고온ㆍ고압에서 가스화한 뒤 터빈을 구동하는 발전기술이며, 가스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포집 후 파이프라인을 이용해 북해 유전에 주입해 잔여원유를 발굴하는데 사용된다. <화학저널 2012/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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