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콘, 대규모 LCD TV 공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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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gqing에서 300만대 생산 … 모바일기기에서 TV로 사업영역 확대
화학뉴스 2012.10.29
팍스콘(Foxconn)이 중국 Chongqing(重慶)에 대규모 LCD(Liquid Crystal Display) TV 공장을 신설한다.
팍스콘은 Chongqing 당국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중국시보 인터넷망 등이 10월28일 보도했다. 신규공장에서는 300만대의 대형 TV를 생산할 계획이며, 생산제품의 절반가량은 유럽시장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팍스콘은 밝혔다. 또 11월 저가의 60인치 대형 LCD TV를 출시할 예정이며, 해당제품은 협력기업인 일본 Sharp의 Osaka 공장에서 LCD 패널 부품을 공급받아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Apple)의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하청 생산하는 팍스콘이 TV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팍스콘 궈타이밍(郭台銘) 회장은 "Chongqing을 새 생산기지로 선택한 것은 노동력 공급이 원활하고 기숙사 건설 등 환경도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팍스콘은 3년 전 Chongqing에 노트북 공장을 건설해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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