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플래시, 가격 급등세 “지속”
10월 하순 5.52달러로 10.6% 상승 … 스마트폰ㆍ태블릿PC 수혜
화학뉴스 2012.10.29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기기용 칩 수요에 힘입어 낸드플래시 가격이 급등세를 이어갔다.
D램익스체인지가 최근 발표한 10월 하순 낸드플래시 64Gb(기가비트) 8Gx8 MLC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5.52달러로 상순 4.99달러에 비해 10.62% 상승했다. 해당제품은 6월 말 최저인 3.84달러를 기록한 이후 4개월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10월 상순에도 17% 이상 급등하는 등 최근 1개월 사이에 30% 가까이 올랐다. 낸드플래시 가격 강세는 임베디드 멀티미디어카드(eMMC), 임베디드 멀티칩패키지(eMCP),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쓰이는 저장장치에 탑재되는 낸드플래시 수요가 강세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낸드플래시 32Gb 4Gx8 MLC는 10월 상순과 같은 2.59달러를 기록했다. 낸드플래시 생산기업들은 시장 안정을 위해 공급량을 보수적으로 관리하고 수요기업들은 신규제품 출시로 재고 확보에 나서고 있어 낸드플래시 가격은 11월에도 상승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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