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Mitsubishi Rayon은 타이의 MMA(Methyl Methacrylate) 플랜트를 디보틀넥킹해 2013년 말까지 생산능력을 19만톤으로 1만5000톤 끌어올릴 계획이다.
2013년 계획하고 있는 MAA(Methacrylic Acid) 사업화로 감소하는 생산량을 보충하며 타이 및 아세안(ASEAN)의 장기적인 MMA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SCG(Siam Cement Group)와의 합작기업 Thai MMA를 통해 타이 동부 Map Ta Phut 공업단지 소재 플랜트를 디보틀넥킹하고 2013년 말까지 도료 원료 및 NBR(Nitrile Butadiene Rubber)용 첨가제로 투입되는 MAA를 사업화할 계획이다.
MMA는 MAA를 거쳐 생산되기 때문에 제조공정에서 MAA가 빠지게 되면 MMA 생산량이 감소해 디보틀넥킹은 MAA를 사업화하면서 감소한 생산량을 보충함으로써 MMA 체인 전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타이 및 아세안은 도광판용 MMA 수요가 정체된 반면 도료 및 자동차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No.1 라인 8만5000톤과 No.2 라인 9만톤 모두 풀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AA는 생산능력 8000톤을 계획하고 있으며 NBR용 첨가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NBR은 수술용 장갑의 주원료로 아시아 전역에서 수요가 신장하고 있으며 타이 화학기업도 사업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신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