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정보전자소재 메이저 도약
10월31일 증평공장 준공 … LiBSㆍFCCLㆍTAC 생산 본격화
화학뉴스 2012.10.31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이 미래 전기자동차, IT기기 등에 사용하는 첨단 정보전자소재 공장을 10월31일 충북 증평에서 준공한다.
증평산업단지 17만㎡에 건설된 생산라인은 리튬이온 분리막(LiBS) 6ㆍ7호기와 연성동박적층판(FCCL), 편광필름(TAC) 등이다. LiBS 6ㆍ7호기에서는 중대형 전지 중심으로 순수 전기자동차 약 19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연간 5760만㎡를 생산할 수 있다. 세계에서 3번째로 독자 개발한 LiBS는 세계 최고수준의 저수축성, 내열성을 갖춘 리튬이온 분리막으로 SK이노베이션은 국내1위, 세계3위의 생산기업으로 부상했다. 또 IT기기의 첨단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FCCL 공장은 350만㎡, 편광판의 핵심소재인 TAC 생산공장은 42인치 TV 약 1억대를 만들 수 있는 연간 5400만㎡의 생산능력을 갖추었다. LCD(Liquid Crystal Display), 스마트폰 등 IT 완제품 시장에서 해외 의존도가 높던 정보전자 소재 부품인 FCCL과 TAC 등 핵심소재의 국산화를 주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0월31일 열릴 준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SK그룹 김재열 부회장, SK이노베이션 구자영 사장 등 SK 임직원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12/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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