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쿠라, 국내 고무제품 시장 공략
블랑켓 이어 자동차ㆍ반도체용 판매 확대 … 북미ㆍ동남아 공급도 강화
화학뉴스 2012.11.01
Fujikura Rubber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한다.
중국에 2012년 5월 No.2 플랜트를 완공하고 신규 자동차 관련부품으로 현지 개척에 나섰고, 한국에 새로 세운 현지법인을 통해 판매품목을 확대하는데 힘을 쏟는 한편, 베트남 주재원 사무소를 활용해 동남아 시장에서 사업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중국의 No.2 플랜트를 전력화해 해외매출 비율을 2011년 26.4%에서 35%까지 올리는 것이 목표이며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성장을 확보할 방침이다. Fujikura Rubber는 산업용 자재를 주력사업으로 하며 카본 샤프트(Carbon Shaft)와 같은 스포츠용품, 인쇄용 블랑켓(Blanket) 등을 제조하는 고무가공기업으로, 자동차와 관련해서는 엔진, 브레이크용품 등 중요부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263억5000만엔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중국의 Hangzhou Fujikura Rubber가 공업용 고무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수출기지인 베트남의 Fujikura Composites Haiphong은 일본에 판매하는 팽창식 구명뗏목과 미국을 대상으로 골프샤프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 북미지역에서는 미국법인 IER Fujikura를 통해 미국시장을 대상으로 자동차부품과 일반산업용 자재, 항공우주 관련부품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새로 완공한 Anji Fujikura Rubber는 부지면적이 약 6만6000평㎡로 2륜자동차 및 가스ㆍ수도관에 쓰이는 산업용 고무제품을 생산하며, 가동률이 높은 Hangzhou 플랜트와 연계해 현지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국시장에서는 2012년 4월 설립한 현지법인 Fujikura Composites Korea를 통해 판매품목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시장에서는 인쇄용 블랑켓만을 판매했으나 자동차 관련제품, 액정ㆍ반도체 제조용 제어기기, 골프샤프트 등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12/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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