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지구온난화 곧 “위험수준”
2050년 지구 평균기온 6도 상승 … 패널티 부과 중심 긴급정책 시급
화학뉴스 2012.11.02
OECD(경제혐력개발기구)가
세계 경제규모가 확대되면서 에너지ㆍ천연자원 수요가 증가해 온실효과가스(GHG) 배출량이 5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세계 평균기온이 최대 6도 상승하고 인류를 비롯해 생태계가 적응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세계인구의 40% 이상이 심각한 물 부족현상을 겪을 것이며, 세금을 부과하는 등 긴급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세계인구가 90억명으로 증가하고 경제규모가 4배 이상 커지며 에너지 사용량이 80% 증가해 환경오염 심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화석연료 에너지 사용이 전체의 85% 수준을 계속 유지하면 CO2 배출량은 70% 늘어나고, 대기의 GHG 농도가 685ppm에 달해 세기말까지 세계 평균기온이 산업혁명 이전보다 3-6도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온상승에 따라 이상기상이 빈번하게 발생해 인류와 생태계는 적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아시아, 유럽, 남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생물들이 점점 사라져 세계 육상생물이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OECD는 기상변화를 막기 위해 산림자원 확대와 바이오연료 경작지 확대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2/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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