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IC, 플래스틱 사업 글로벌화
중국ㆍ일본ㆍ인디아 적극 투자 … 생산설비 건설에 연구시설 강화
화학뉴스 2012.11.02
SABIC(Saudi Basic Industries Corporation) 그룹이 아시아와 중동에 엔지니어링 플래스틱 사업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수지, 컴파운드, 시트 필름 제조시설에 이어 연구개발센터를 개설하는 등 사업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 Tochigi의 Mooka 공장은 자동차 및 태양전지용 개발로 특화시키고 있다. SABIC은 최근 <20년 비전>을 발표하고 엔지니어링 플래스틱과 특수 컴파운드, 시트 필름을 포함한 이노베이티브 플래스틱 사업 성장을 중요과제 하나로 선정했다. 2011년에는 자회사 Kayan Petrochemical이 Jubail 소재 PC(Polycarbonate) 26만톤 플랜트를 가동했다. 기존의 또 PC와 변성PPO(Polyphenylene Oxide),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 등 기존의 엔지니어링 플래스틱 소재에 추가로 폴리아세탈(Polyacetal)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2013년을 목표로 Celanese 산하의 Ticona와 합작으로 POM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및 인디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Sinopec과 합작으로 Tianjin 프로젝트에 합의하고 2015년을 목표로 신규 PC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2013년에는 상하이(Shanghai)에 R&D센터도 개설한다. 중국에서는 컴파운드 및 필름 생산능력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10년 Nansha 공장의 컴파운드능력을 확대한데 이어 2012년 상하이 공장의 컴파운드 설비도 증설했다. 그리고 Nansha, 상하이에 이어 중국에 3번째 컴파운드 공장을 Chongqing에 건설하고 있다. Chongqing 공장의 주력제품은 PC 및 PC 블렌딩으로 2013년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규공장 가동에 맞춰 R&D센터도 설치하며 남서지역 수요처를 대상으로 체제를 정비하고 있다. 필름 분야는 2011년 Nansha 공장에 신규 라인을 추가해 PC필름 생산설비를 확장했고 3년간 추가 확대해 수요신장에 대응할 방침이다. 인디아에서는 2012년 Vadodara 공장의 PC시트 설비를 증설했다. 신규 라인에서는 지붕, 유리코팅, 외벽패널 보호용, 전선피복용으로 투명ㆍ양면자외선(UV) 보호 기능을 갖춘 멀티벽면 시트를 생산한다. 2012년에는 인디아 Bangalore에 R&D센터도 개설했다. <화학저널 2012/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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