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3/4분기 영업실적 악화
영업이익 1405억원으로 14% 감소 … 경기침체에 따른 기저효과
화학뉴스 2012.11.02
대림산업은 2012년 3/4분기 영업실적이 매출 2조7268억원, 영업이익 1405억원, 순이익 120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월2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4.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3.8%, 순이익은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 기준에 따라 연결자회사 영업실적을 제외한 대림산업만의 매출은 2조4267억원으로 3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23억원으로 47% 늘어났다. 대림산업은 영업실적 발표와 함께 2012년 목표를 하향 조정해 매출은 9조4000억원에서 9조20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8000억원에서 6500억원으로 각각 낮추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토목ㆍ건축 부문은 별 문제가 없었지만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발주 지연으로 플랜트를 비롯한 해외 수주액 목표 달성에 차질이 빚어졌다”며 영업이익 감소원인을 기저효과 때문으로 판단했다. 2011년 3/4분기에는 서울고속도로 매각 대금으로 959억원, 강원랜드 소송 승소로 102억원을 챙기는 등 1회성 이익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기자재 가격 상승으로 원가율이 올랐고 주택부문 손실을 대손충당금으로 반영한 것 등도 영업이익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화학저널 2012/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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