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산 누출 피해가구에 LPG 지원
에너지쿠폰 제공에 전기요금 50% 감면 … 피해기업 복구에 일조
화학뉴스 2012.11.05
지식경제부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불산(불화수소산: Hydrogen Fluoride) 누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421가구에 9만원, 마을회관 2곳에 100만원 상당의 LPG 에너지쿠폰을 제공한다고 11월4일 발표했다.
재난기간 1개월 동안의 미검침분에 대해 10만원 한도에서 전기요금을 50% 감면하고 납기를 1개월 연기해주는 한편 우체국 보험료와 대출 이자납입을 유예키로 했다.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조기 정상화를 위해 피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자본재공제조합 공제상품 보험료를 5-10% 할인해줄 방침이다.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R&D 사업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피해기업은 사업기간을 연장해주고 사업이 중단되더라도 비용은 환수하지 않기로 했다. 무역보험공사의 수출 신용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보증한도를 유지하고 수출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유해 화학물질 취급 설비에 사고 발생 센서를 부착키로 결정했다. <화학저널 2012/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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