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동양증권은 정유ㆍ화학업종이 바닥권을 탈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11월6일 주장했다.
동양증권은 화학업종 주식의 매수시기를 유럽경기가 회복하기 시작하는 때로 예상하며 이유에 대해 중동산 저가 화학제품 물량 유입을 제한할 뿐만 아니라 중국의 통신기기 및 의류ㆍ섬유 수출 증가로 아시아지역 화학제품 수요가 회복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유럽경기의 회복 전조는 탄소배출권 거래 회복에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황규원 연구원은 “2013년 예상 영업실적을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비율을 과거 5년 평균과 비교하면 SK이노베이션, LG화학 등 대형주식의 저평가 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또 “금호석유화학의 합성고무 증설효과가 기대된다”며 “증설물량의 판매처를 미리 확보하고 있는 SKC는 특히 눈여겨 볼만하다”고 밝혔다.
황규원 연구원은 “두바이(Dubai) 원유 가격이 하락하고 아시아 정유기업의 원가 경쟁력이 다시 부각되는 시기에 정유업종을 추가매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