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일가스 채굴용 수요 급증으로 10배 폭등 … CMC 투입이 약효
화학뉴스 2012.11.06
미국의 셰일가스(Shale Gas) 채굴용 수요증가로 2011년 약 10배 폭등했던 구아검(Guar Gum)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며 최고가의 5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로 양식어 사료로 사용하던 수요처가 CMC(Carboxy Methyl Cellulose) 등 대체재로 전환하고 있어 셰일가스 이외의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가격 인하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구아검은 콩과 식물 구아의 씨에서 채취하는 수용성 증점제로 인디아와 파키스탄에서 주로 생산하고 있다. 주로 아이스크림 등 식품과 양식어 사료에 투입되며, 최근 원유채굴 뿐만 아니라 셰일가스 채굴에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요가 급증했다. 다른 증점제에 비해 범용성이 뛰어나고 저렴할 뿐만 아니라 천연소재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미국에서 공업용으로 활발히 채용되고 있다. 식품ㆍ음료용으로 ㎏당 120-150엔에 거래됐으나 2010년 가을 이후 셰일가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으며 투기자본이 개입하면서 2011년에는 약 1000-1500엔까지 폭등했다. 식품ㆍ음료 수요가 증가하는 2012년 여름까지 강세를 유지한 후 수급이 완화돼 2012년 10월 700-800엔대를 유지하고 있다. 폭등가격 때문에 식품기업이 구아검을 대체품으로 전환하기 시작했고 최대 수요처 양식어 사료는 600-700엔대의 CMC 등 다른 소재를 사용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일본은 미국처럼 셰일가스용 수요가 존재하지 않아 식품 및 양식어 사료용 수요의 이탈현상을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구아검 가격을 인하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인디아 및 파키스탄의 구아검 생산기업들이 수요증가를 기대하고 재배면적을 확대해 기상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수급타이트로 다시 폭등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신원 기자> <화학저널 2012/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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