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ㆍLG화학, 영업이익 감소세
호남 17%에 LG화학 10% 감소 … SK하이닉스는 흑자 전환
화학뉴스 2012.11.07
2012년 4/4분기에 상장기업들의 영업실적이 3/4분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기업 3곳 이상이 발표한 주요 상장기업 114사의 4/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30조4507억원으로 3/4분기 추정치보다 4.9%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전체 상장기업 중 63곳(55.2%)은 영업이익이 3/4분기보다 늘어나고, 나머지 45곳(39.4%)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흑자전환 상장기업은 5곳, 적자 축소 상장기업은 1곳으로 예측됐다. 삼성SDI는 4/4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504억원으로 3/4분기에 비해 96.7% 감소해 영업실적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PC 시장의 부진으로 전지 수출이 크게 늘지 않고 태양광 사업 등이 적자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어 한국전력(-85.5%)과 녹십자(-72.6%), 현대상선(-59.1%), 영원무역(-58.8%), 롯데칠성(-56.3%), 대한항공(-51.1%)의 영업이익도 3/4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정유 및 석유화학기업들도 영업악화를 면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S-Oil은 영업이익 감소율이 22.6%, 호남석유화학 17.0%, LG화학 10.0%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LG디스플레이(53.3%), SK텔레콤(31.8%), 현대자동차(18.8%), 현대모비스(17.6%), NHN(17.8%) 등은 영업이익이 늘어나고, SK하이닉스는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증권 오성진 리서치센터장은 “한국에서는 영업이익과 수출 증가율의 상관관계가 높다”며 “원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수출이 줄고 기업의 채산성이 떨어지고 있어 영업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2/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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