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2013년 TAME 생산
여수 소재 15만톤 신규가동 … MTBE 대체제로 수급타이트 완화
화학뉴스 2012.11.07
GS칼텍스(대표 허동수)가 2013년 3월 여수 소재 TAME(Tertiary Amyl Methyl Ether) 15만톤 플랜트를 신규가동할 예정이다.
TAME는 가솔린(Gasoline) 첨가제로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MTBE(Methyl Tertiary Butyl Ether)를 주로 사용해왔다. MTBE가 TAME에 비해 가격이 20% 정도 저렴해 가격경쟁력이 우수했기 때문이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과 유럽에서는 ETBE(Ethyl Tertiary Butyl Ether)로 전환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GS칼텍스가 TAME 생산을 시작하면 국내 MTBE 시장은 수급타이트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MTBE 시장은 공급에 비해 수요가 20만톤 정도 많아 수급타이트가 지속돼왔으나 TAME가 생산되면 수급타이트 완화는 물론 국내가격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GS칼텍스는 TAME 생산을 시작하더라도 국내수요에 비해 5만톤 이상이 부족하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자가소비가 없는 석유화학기업 사이의 경쟁은 다소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2/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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