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말레이에 질산 40만톤 건설
암모니아 60만톤에 초안 20만톤도 … 2016년까지 8000억원 투입 예정
화학뉴스 2012.11.08
휴켐스(대표 최규성)는 말레이지아 사라왁(Sarawak) 주정부와 화학단지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월8일 발표했다.
MOU에 따라 휴켐스는 2016년까지 8000억원을 투자해 사라왁의 빈툴루산업단지에 암모니아(Ammonia) 60만톤, 질산(Nitric Acid) 40만톤, 초안 20만톤 공장을 각각 건설할 계획이다. 사라왁 주정부는 암모니아 생산에 필요한 천연가스와 전력 공급 등의 인프라 지원을 약속했다고 휴켐스는 밝혔다. 비료, 합성섬유, 폴리우레탄(Poly Urethane) 등의 기초 원료인 암모니아는 국내 생산기업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연간 최대 50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MOU는 사라왁 주정부가 암모니아 생산의 핵심원료인 천연가스를 저렴한 가격에 장기 공급하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성사됐다. 최규성 휴켐스 대표는 “풍부한 천연가스 보유 등 화학산업에 적합한 인프라를 가진 말레이지아 진출을 성사시킴으로써 첨단화학소재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한편, 휴켐스는 3/4분기 영업이익이 156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6% 증가했다고 11월8일 공시했다. 3/4분기 매출액은 1871억4700만원으로 37.9%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124억9100만원으로 1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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