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왁에 생산능력 10만톤 공장 건설 … 2015년부터 가동 방침
화학뉴스 2012.11.09
동부그룹(회장 김준기)은 말레이지아에 메탈실리콘 공장을 건설하는 등 동남아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11월9일 발표했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11월8일 오후 동부금융센터에서 압둘 타이브 말레이지아 사라왁(Sarawak) 주수상 등과 생산능력 10만톤의 메탈실리콘(Metal Silicone) 공장을 건설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메탈실리콘 공장은 사라왁의 사말라주 공업단지에 들어서며 2015년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동부그룹은 메탈실리콘 공장 건설을 시작으로 플랜테이션, 임업, 화학, 플랜트, 항만 건설에도 사라왁과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행사에는 윤대근 동부CNI 회장, 우종일 동부팜한농 부회장, 이순병 동부건설 부회장, 정홍용 동부메탈 사장, 자브 눔팡 사라왁 주부수상 겸 농업부장관, 알리 하산 개발부장관 겸 에너지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공장 건설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동부문화재단이 사라왁 주립대학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양해각서도 함께 맺었다. 김준기 회장은 “동부그룹의 철강금속, 화학, 농업, 건설 분야의 기술과 자본을 집중하면 동부는 물론 사라왁의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화학저널 2012/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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