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에틸렌 신증설 “봇물”
2015년 2700만톤으로 확대 계획 … 중동산 수입도 증가
화학뉴스 2012.11.12
중국이 제12차 5개년 계획(2010-2015년)에 따라 계획된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속속 완료하고 있다.
CNPC(China National Petroleum Corporation)는 Liaoning의 Fushun 소재 에틸렌 80만톤 크래커를 완공했다. Fushun Petrochemical의 에틸렌 생산능력은 기존설비를 포함 100만톤에 달한다. CNPC도 2012년 6월 말 Heilongjiang의 Daqing Petrochemical의 에틸렌 생산능력을 2배로 확장했다. Sichuan Petrochemical은 80만톤 크래커를 건설하고 있으며 2012년 4월에는 상ㆍ갑압증류장치에 파이프라인 부가설비를 끝내는 등 2012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에틸렌 생산능력을 2010년 1520만톤에서 2015년 270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나프타(Naphtha) 베이스 에틸렌 크래커의 생산능력을 70만톤 이상으로 확대하고, 신규로 200만톤급 3기를 신설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Daqing, Wuhan, Sichuan, Fushun 프로젝트를 가속화할 게획이다. Daqing은 60만톤 크래커를 120만톤으로 확대했고 Fushun, Sichuan과 Sinopec Wuhan도 2012년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그러나 Liaoning의 Huajin Chemicals, Zhejiang의 Zhenhai R&P, Guangdong의 Huizhou 등의 일체화 설비 증설과 Sinopec과 KPC(Kuwait Petroleum)가 50대50으로 합작한 Guangdong의 Zhanjiang, CNPC와 QPI(Qatar Petroleum International), Shell China 3사가 합작하는 Zhejiang의 Taizhou 등 신설 프로젝트는 각각 올레핀 발전계획에서 개별적으로 취급해 5개년 계획에 포함돼 실행될 지 의문시되고 있다. 중국 폴리올레핀(Polyolefin) 시장은 코스트 경쟁력이 높은 중동제품이 부상하고 있으나, 코스트가 불리하더라도 자체 에틸렌 생산능력을 확대하려는 중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에틸렌 생산능력 증설과 수입이 비슷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원 기자> <화학저널 2012/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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