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CPL(Caprolactom) 시장은 주요 플랜트가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어 공급과잉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카프로는 울산 소재 CPL 27만톤 플랜트를 10월11일 정기보수한 후 10월24일 재가동해 가동률이 100%에 달하고 있으며 Toray도 Tokai 소재 CPL 10만톤 플랜트를 10월8일부터 재가동해 가동률이 100%에 달하고 있다.
GSFC도 Gujarat 소재  CPL 2만톤 No.1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정기보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FACT도 Kerala 소재 CPL 5만톤 플랜트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고 있다.
반면, Sumitomo는 Niihama 소재 CPL 18만톤 플랜트를 10월29일부터 정기보수하며 11월 말이나 12월 초부터 재가동할 예정이며 CDPC는 Toufen 소재 CPL 10만톤 No.2 플랜트 신규가동을 중단하고 작동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AN(Acrylonitrile) 시장은 정기보수 집중으로 수급타이트가 심화되고 있다.
동서석유화학은 울산 소재 AN No.2 7만톤 플랜트 및 No.3 23만톤 플랜트를 10월5일부터 11월 초까지 정기보수를 마치고 11월5일부터 재가동했고 Asahi Kasei는 Kawasaki 소재 AN 15만톤 플랜트를 9월21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CDPC도 Tashe 소재 AN 24만톤 플랜트 가동률을 80%로 유지하고 있으나 11월에 2개 라인을 15일 동안 정기보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