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삼성정밀화학(대표 성인희)이 애니코트(AnyCoat)의 생산설비를 3000톤에서 7000톤으로 증설했다.
삼성정밀화학은 11월13일 인천사업장에서 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증설로 의약용 코팅제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요증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삼성정밀화학은 기대했으며, 신흥시장 개발 등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의약용 캡슐의 원료인 애니코트는 원료약물의 특이한 맛이나 냄새를 가려주고 위 또는 장에서 녹아 약물의 체내 흡수를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정밀화학은 세계 애니코트 시장 21%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성인희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제품공급을 통해 그린 소재의 선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연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