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 송도 반도체소재 설비 확충
인천시와 추가 투자협약 체결 … 8월 협약 이후 7800만달러 추가
화학뉴스 2012.11.15
일본의 투자기업인 TOK첨단재료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공장 가동에 필요한 설비 확충과 운영을 위해 11월15일 인천시와 추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TOK첨단재료는 반도체용 감광제(Photoresist) 분야의 글로벌 메이저로 TOK(Tokyo Ohka Kogyo)와 삼성물산이 9대1 비율로 설립한 국내 합작법인으로, 총 사업비 1억5000만달러를 외국인 직접투자(FDI) 방식으로 투입해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부지 2만8000㎡에 연구소와 생산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10월10일 착공한 프로젝트는 2013년 6월 준공해 시험가동을 거쳐 2013년 하반기부터 생산에 돌입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투자협약은 TOK첨단재료가 8월 7200만달러 외자도입 이후 추가로 7800만달러를 들여오기 위한 협약”이라고 밝혔다. 투자협약 체결에 참석한 일본 TOK의 코이치 카이하츠 부사장은 “10월10일 착공 이후 2013년 사업개시를 향해 일정대로 진행하고 있다”며 “투자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에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OK는 2013년 3월 일본 대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제품공급이 중단되는 피해를 막기 위해 생산설비를 한국에 확충하고, 국내 주요 수요기업과 20나노 이후의 차세대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진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2/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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