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PVC바닥재 공장 화재
11월16일 오전 1시께 발포공정에서 … 근로자 1명 사망에 3명 부상
화학뉴스 2012.11.16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 울산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1월16일 오전 12시58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망양리 건축자재 생산기업 LG하우시스 울산공장의 PVC(Polyvinyl Chloride) 바닥재 공장의 발포공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불은 장판 완제품을 만드는 공정의 발포기 중 1곳에서 시작됐다. 화재로 공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김모(57)씨가 사망하고 또 다른 김모(44)씨 등 근로자 3명은 연기를 마시고 인근 병원으로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화재 당시 발포공정에서 일하던 근로자 대부분이 긴급대피해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발포공정의 발포기 3대와 공장 내부 1500여㎡를 모두 태워 재산피해 규모는 클 것으로 예상된다. 화재를 처음 발견한 발포공정 근로자는 “공정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아 119에 곧바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불이 나자 울산소방본부 소방차량, 화학자동차 뿐만 아니라 S-Oil, 카프로, 삼성정밀화학 등 인근기업들의 소방차량까지 50여대가 긴급출동해 화재를 진압해 2시간30여분 뒤인 오전 3시30분 넘어 완전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단 발포공정의 발포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공장 근로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LG하우시스 울산공장에서는 바닥재, 고기능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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