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주차장에 태양광발전 설치
8억6000만원 투입 1300평방미터 시공 … 이산화탄소 104톤 감축
화학뉴스 2012.11.20
충북 진천군이 군청 주차장에 반영구적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에 나섰다.
진천군은 친환경적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공공청사의 에너지 절약으로 친환경적 도시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1300㎡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시공하고 있다고 11월20일 발표했다. ![]() 국비 4억3000만원 등 8억6000만원을 투입해 9월 시작한 공사는 11월 말 준공과 동시에 가동할 예정이다. 해당시설은 하루 765㎾씩 연간 27만5400㎾의 전기를 생산하고 청사에 공급할 수 있다. 군청의 연간 전기 사용량의 약 17%를 충당할 수 있으며 전기료 절감액은 연간 2100만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규격화된 인증제품을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진천군의 재정 여건에 따라 발전설비의 추가 확충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광 발전시설의 설치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발생을 연간 104톤 감축하고 1만8000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진천군은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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