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 일상용품 시장 공략
냉각시트ㆍ손난로 공급 확대 … 국내 시장시장 약 1조원 성장
화학뉴스 2012.11.27
Kobayashi Pharmaceutical이 국내 일상용품 시장에 적극 진출한다.
2012년 말까지 이마에 붙이는 냉각시트를 해외 전략상품으로 내세워 발열대책용품 시장에 참여하며, 현지대리점 계약을 체결해 1회용 손난로를 11월 말부터 육아용품 전문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Kobayashi는 지금까지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했으나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틈새시장 상품을 중심으로 한국시장도 공략할 방침이다. Kobayashi는 일본산 손난로, 방향소취제, 틀니세정제를 한국에서 판매하며 어린이용 이마에 붙이는 냉각시트를 새롭게 선보여 국내 약국 및 대형마트에 공급하고 있다. 6매 세트 가격은 6000원으로 빠르면 11월 하순에 판매를 시작하며 판매 상황에 따라 성인용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의 손난로 국내 일상용품 시장규모는 약 1조원으로 일본과 마찬가지로 시장이 성숙화돼 차별화된 틈새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Kobayashi는 해외매출을 2011년 81억엔에서 2014년에는 2.5배인 200억엔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중국에는 약 9억엔을 투자해 2번째 일상용품 공장을 건설하는 등 손난로 시장에서 저가공세를 펼치고 있다. 미국에서도 손난로 공장 신규건설 및 합작ㆍ인수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해외사업 전체의 매출에서 한국의 비중은 수%에 지나지 않으나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Kobayashi는 상품과 판촉 활동을 통해 국내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여갈 방침이다. <최신원 기자> <화학저널 2012/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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