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토니트릴, 상승세 장기화 우려
AN 감산 영향으로 kg당 3.5달러 형성 … 수요 꾸준해 수급타이트 지속
화학뉴스 2012.11.28
아세토니트릴(Acetonitrile)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AN(Acrylonitrile)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2012년 중반부터 AN 생산을 줄이고 있어 부산물인 아세토니트릴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2년 여름 아세토니트릴 가격은 ㎏당 3-3.3달러였으나 AN을 감산하면서 수급이 타이트해진 결과 2012년 11월 ㎏당 3.5달러로 상승했다. AN 감산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아세토니트릴 수요는 의약품용 등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AN은 2012년 봄 공급과잉으로 아시아 가격이 하락하자 감산에 들어가 여름에는 가격이 회복될 조짐을 나타냈다. 그러나 자동차 생산이 감소하면서 9월 말부터 수요가 침체됐고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및 아크릴섬유 수요도 감소해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유럽 및 미국산 수입이 늘어나면서 아시아의 AN 감산은 장기화되고 아세토니트릴 수급타이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세토니트릴은 2011년 타이의 대홍수로 AN 생산이 줄어들면서 2012년 2월 4.5달러를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신원 기자> <화학저널 2012/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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