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첫 여성 CEO 탄생
워터앤에너지 이수영 전무 선임 … 이두원 부사장과 공동대표
화학뉴스 2012.11.30
코오롱그룹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나왔다.
코오롱은 11월30일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전략사업 본부장 이수영(44) 전무를 공동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 28명에 대한 승진ㆍ선임인사를 단행했다. ![]() 대표이사 승진 선임 5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승진 8명, 상무보 승진 6명, 전보 5명이며 CEO 평균 연령은 57.6세에서 55.1세로 젊어졌다. 최대 관심은 40대에 그룹 최초 여성 CEO 자리를 꿰찬 이수영 전무에게로 모이고 있다. 전남 해남 출신으로 서울대와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한 이수영 전무는 오스트레일리아 제약기업에 재직하다 2003년 코오롱에 차장 직급으로 입사했다. 웰니스 태스크포스(TF)에 합류해 웰빙 관련사업 기획을 주도해온 이수영 전무는 2005년 부장을 건너뛰고 상무보로 2단계 승진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후에도 웰니스 담당 상무보와 그룹 경영전략본부 상무를 거쳐 2011년에 전무로 승진하는 등 초고속 승진 코스를 밟아왔다. 차장에서 CEO까지 오르는데 불과 10년이 소요됐다.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운영ㆍ건설사업본부 이두원(57) 부사장이 이수영 전무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게 됐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지원본부장 배성배(54) 부사장은 코리아이플랫폼 공동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현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전략센터장인 김경용(51) 전무는 코오롱웰케어 대표이사를 겸임하게 된다. <화학저널 2012/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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