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프로필렌 가격은 11월30일 FOB Korea 톤당 1255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아시아 프로필렌(Propylene) 시세는 다운스트림인 PP(Polypropylene) 시장의 지속적인 침체로 거래량이 소폭 줄어든 가운데 약세를 이어갔다.
FOB Japan은 톤당 1220달러, CFR China는 1293달러로 각각 15달러 떨어졌고, CFR Taiwan도 1293달러로 18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말 공급물량은 FOB Korea 톤당 1280달러에 거래됐으며, 12월 선적화물은 FOB Korea 1255달러를 형성했다. 중국에서는 CFR China 1340달러가 제시됐으나 1330달러에 입찰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다운스트림의 개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바이어들은 12월 공급물량에는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고 1월 공급물량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나 12월과 1월 시장상황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무역상은 “시장상황을 전환시킬만한 상승요인이 없다”며 “다만, 한국과 일본, 타이완은 크래커 가동률을 감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동남아시아도 프로필렌 가격이 CFR 톤당 1225달러로 18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연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