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나노융합연구센터 건설
171억원 투입해 2014년 완공 …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추진
화학뉴스 2012.12.06
나노융합산업의 메카를 꿈꾸는 경남 밀양시가 나노융합연구센터를 건설하고 관련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밀양시는 부북면 일원 12만4000㎡에 2014년까지 용역비 3억원, 보상비 28억원, 공사비 140억원 등 총 사업비 171억원을 투입해 나노융합연구센터를 건설한다고 12월5일 발표했다. ![]() 밀양시는 2016년 말까지 국비 500억원에 도비 200억원을 확보해 센터에 국책연구기관과 연구개발시설, 실용화센터를 유치할 계획이다. 나노융합연구센터는 인쇄전자 장비개발 관련 기술개발과 인쇄전자 장비를 활용한 용용제품 개발 분야를 위주로 연구한다. 밀양시와 한국전기연구원 밀양나노센터는 이미 원통 금형 표면에 직접 나노 구조물을 제작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놓았으며,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위조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밀양시는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부북면 일원 345만㎡에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12월5일 오후 밀양시청에서 지식경제부 주최로 열린 <동남권 나노융합사업 발전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나노융합산업 전문가들이 밀양시 나노융합산업 국가산단 조성과 클러스터 구축 필요성을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2/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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