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독일기업 구미공장 건설
엘링크링거, 108억원 투입 개스킷 생산 … 특수플래스틱 추가투자 가능성
화학뉴스 2012.12.11
독일의 자동차부품 생산기업 엘링크링거(Elring Klinger)가 경북 구미에 공장을 건설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2월11일 경북도청에서 엘링크링거와 1000만달러(약 108억원) 상당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엘링크링거는 2013년 말까지 구미 부품소재 전용 산업단지 2만6000여㎡ 부지에 자동차엔진용 개스킷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2017년께 투자가 마무리되면 고용인원이 약 100명에 이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독일의 엘링크링거는 1897년 설립돼 자동차부품 및 2차전지부품 생산기업으로 매출 1조5000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 등 20개국에 43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고 고용인원이 6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링크링거 관계자는 “아시아에 생산 거점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 2차전지나 특수플래스틱 부품사업도 추가 투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글로벌기업을 유치한 만큼 엘링크링거가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화학저널 2012/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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