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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대표 권오철)는 임직원과 함께 조성한 <좋은기억 나눔기금> 20억원을 경기ㆍ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2월13일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2011년부터 사회공헌을 위한 기금을 조성해오고 있으며, 현재 국내 임직원의 80%인 1만6000여명이 동참하고 있다.
기탁된 20억원은 결식아동을 위한 <행복플러스 영양도시락>과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에게 학습비를 지원하는 <행복장학> 등 인재 양성과 소외아동을 위한 사업에 쓰이며, 이천과 청주지역 3500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오철 사장은 “구성원들의 참여가 중심이 돼 자발적으로 나눈 정성이 더욱 가치를 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