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GS칼텍스와 P-X 100만톤 합작
Taiyo, TAU 신설로 M-X 70만톤으로 확대 … M-X 공급조건 투자 검토
화학뉴스 2012.12.14
Taiyo Oil이 Ehime 소재 Sikoku 정유공장에 M-X(Mixed Xylene) 30만톤의 TAU(Transalkylation Unit)를 신설할 계획이다.
총투자액은 60억엔으로 2014년 가동할 예정이며, 감소하는 가솔린 수요에 대응해 석유화학제품 생산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공되면 개질장치(Reformer)에서 나오는 모든 방향족 기초유분을 부가가치가 높은 석유화학제품으로 활용하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 Taiyo Oil은 국내 석유화학기업에게 M-X를 공급하는 대신 P-X(Para-Xylene)를 합작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원료공급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신설된 TAU는 Sikoku 정유공장의 CCR(접촉개질장치)에서 생산된 방향족 유분 가운데 가솔린 기재에 사용되는 C9 아로마 및 톨루엔(Toluene: C7)을 원료로 M-X를 중심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C9 아로마를 30% 투입해 M-X 67%, 벤젠(Benzene) 19%, C10 아로마 14%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Taiyo Oil이 신설하는 장치는 하루 원료 투입량이 1만배럴(연간 60만㎘)이며 원료의 C9 아로마 투입비율을 높여 30만톤의 M-X를 생산할 계획이다. Taiyo Oil은 2010년 가을 일일 5만배럴의 RFCC(Residue Fluid Catalytic Cracker)를 완공한 후 RFCC로 가솔린 기재를 생산하면서 CCR 방향족 유분을 석유화학용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검토했다. TAU가 완공되면 가솔린 기재로부터 CCR 방향족 유분을 추출해 전량을 석유화학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TAU를 신설한 후에는 Taiyo Oil의 M-X 생산능력이 70만톤으로 확대된다. Taiyo Oil은 2012년 4월 GX칼텍스 및 Showa Shell과 합작으로 여수에 P-X 100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기로 합의하고 P-X 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Taiyo Oil은 M-X 증설을 통해 기존 벤젠~SM(Styrene Monomer)과 M-X~P-X의 양대 사업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2/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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